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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대표경주마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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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6 00:00:00, : 27,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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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살아있는 전설 ‘루나’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2008년 국산마 판도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해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최우수 국산마로서 위상을 높였던 ‘루나’는 약 6개월가량의 공백기를 가지고 출전한 지난 경주에서 최하위를 기록해 하향세의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루나’의 부진으로 인해 국산마 부문은 혼전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3연승을 거둔 신예 ‘아름다운질주’와 부경경마공원 원년 멤버로 건재를 과시하고 있는 ‘픽미업’ 이 오는 4.20(일) 2000m로 펼쳐지는 6경주에서 최강의 국산마 자리를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아름다운질주( 수, 4세, 1조 백광열조교사)
최근 3연승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아름다운질주’는 한국 최고의 씨수말 ‘디디미’의 자마여서 더욱 눈길이 간다. 지난해 11월 1600m 경주에서 폭발적인 뒷심으로 1군 경주에서 첫 승을 기록한 이후 선 추입이 자유로운 경주능력으로 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22(금) 2000m 직전경주에서 빠른 출발로 시작해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우승을 차지해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아름다운질주는 이번 경주에서 대부분의 추입형의 마필들을 맞아 선행작전으로 4연승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통산전적 : 11전 7승 2착 1회 복승률 72.7%, 6개월 수득상금 25,389,400원
픽미업 ( 수, 6세, 8조 김상석 조교사)
최고의 추입력과 기복없는 성적으로 국산마 1군 터줏대감을 지켜왔던 ‘픽미업’은 지난 3.7(금) 2000m 경주에서 61kg의 높은 부담중량을 극복하지 못한 채 3위에 그쳤다. 하지만, 오랜 경주경험과 뛰어난 추입력으로 어떠한 상대와도 우승을 다툴 수 있는 능력마로 전문가들은 평가받고 있는 만큼 이번 경주에서 적정거리를 맞아 우승을 노리고 있다. 통산전적 : 38전 7승 2착 11회 복승률 47.4%, 6개월 수득상금 15,131,050 원
해일 (암, 4세, 암, 1조 백광열 조교사)
최근 4개 경주 연속 입상에 성공하며 1군으로 입성한 신예강자. 지구력이 우수한 마필로 선두권과 큰 착차없이 결승선까지 선입권에서 경주를 풀어간다면 직선에서 지구력 발휘가 가능한 마필이다. 2000m 첫 출전이지만 장거리경주에 경주경험이 많아 복병마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산전적 : 19전 2승 2착 4회 복승률 31.6%, 6개월 수득상금 17,531,050 원
리얼톱 (수, 4세, 19조 김영관 조교사)
추입형말로 1군 첫 경주. 빠르진 않지만 서서히 그리고 꾸준히 능력이 성장하고 있는 마필이다. 전천후 주행 습성을 보유했기 때문에 어느 자리에서라도 그 능력이 발휘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3.21(금) 직전경주에서 선두권 유지하면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최근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경주에서 강력한 복병마로 추입작전이 예상된다. 통산전적 : 20전 3승 2착 3회 복승률 30%, 6개월 수득상금 13,854,59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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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12일 서울(일요일)
